(사)한국문화센터연합회 제 26회 정기 총회에 다녀와서

지난  23일 토요일 (사)한국문화센터연합회의 제 26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6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나갔구나 하는 뿌듯함과 대견함이 숫자에서  보여지는 것같습니다. 

코로나를 버티고 이제 정상화의 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포부가 총회 내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에도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발전을 해 왔다고 생각되지만 2024년을 보내는 지금은 그동안의 변화와는 차원이다른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서  공예분야의  변화의 바람도 더욱 거세질거라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맞추어  협회 차원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수공예의 가치에 대한 인식변화와  대중화에  좀 더 앞서나가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어 이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돗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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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화센터을 운영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처음시작했을때부터 어렵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의 흐름이 바뀔때마다  항상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에 발맞추어  가는 역량과 기지는 함께여서 가능 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역할이든  중심에서 기획을 하든지 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조직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있다면 그 협회는 계속이어지리라는 믿음을 주게 된 총회였던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 협회가 있음으로해서  내가 얻어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협회와 함께 상생하도록 지지해 주는  힘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내면의 정기총회에서는 좀 더 많은  좋은 일들로 꽉찬 총회가 되길  개대해 봅니다.